1. 맥북과 아이패드를 함께 쓰는 이유
애플 생태계의 강점 중 하나는 기기 간 연동입니다. 특히 맥북과 아이패드는 하나의 키보드와 트랙패드로 두 기기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으며, 문서 작성, 이미지 편집, 파일 이동 등에서 탁월한 생산성을 보여줍니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기능이 바로 유니버설 컨트롤과 핸드오프(Handoff)입니다.
2. 유니버설 컨트롤 (Universal Control) 설정 방법
1) 지원 기기 조건
- macOS Sonoma 이상
- iPadOS 17 이상
- Apple ID 로그인 기기 동일, 블루투스 및 Wi-Fi 활성화
2) 설정 순서
- 맥북에서 시스템 설정 → 디스플레이 → 유니버설 컨트롤 클릭
- '커서 및 키보드를 다른 Mac 또는 iPad와 공유' 옵션 활성화
- 아이패드에서도 설정 → AirPlay 및 Handoff → ‘커서 및 키보드 공유’ ON
3) 사용 방법
이제 맥북의 커서를 화면 끝까지 이동시키면 아이패드 화면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갑니다. 마치 듀얼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키보드 입력도 공유됩니다.
3. 핸드오프 기능 사용법
1) 핸드오프란?
핸드오프는 하나의 애플 기기에서 작업하던 앱을 다른 기기에서 즉시 이어서 작업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예: 아이패드 Safari에서 보던 페이지를 맥북 Safari로 이어서 보기.
2) 설정 방법
- 맥북: 시스템 설정 → 일반 → AirDrop 및 Handoff → 핸드오프 활성화
- 아이패드: 설정 → AirPlay 및 Handoff → 핸드오프 활성화
3) 활용 예시
- Safari, Mail, Pages, Keynote, Numbers 등 연동
- 아이패드에서 메일 작성 중 → 맥북 Dock에 이어쓰기 아이콘 등장
- 클릭 시 동일한 앱에서 작업 즉시 이어짐
4. 실제 활용 팁
- 파일 드래그 앤 드롭: 맥북에서 아이패드로 이미지, PDF 파일을 마우스로 끌어다 놓기 가능
- Apple Pencil과 병행 활용: 아이패드에서 그림을 그리고 바로 맥북으로 옮기기
- 프레젠테이션 연동: 맥북에서 키노트 실행 후 아이패드로 컨트롤
5. 자주 묻는 질문 (FAQ)
Q. 유니버설 컨트롤이 작동하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macOS 및 iPadOS가 최소 버전을 만족하는지, 두 기기가 동일한 Apple ID로 로그인 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Bluetooth 및 Wi-Fi도 반드시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Q. 연동 시 보안은 괜찮은가요?
모든 연결은 애플 계정을 기반으로 암호화되어 이루어지므로, 보안에 대한 걱정은 크지 않습니다. 공용 네트워크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