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진 백업, 하나만으로 충분할까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은 개인의 추억이자 데이터 자산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클라우드 서비스에만 의존할 경우, 계정 오류나 삭제 사고 시 복구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용자가 iCloud와 Google 포토를 함께 사용하는 이중 백업 전략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두 서비스를 병행하여 사진을 안전하게 백업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2. iCloud 사진 백업의 특징
- Apple 디바이스 전용 (iOS, iPadOS, macOS)
- 기본 용량: 5GB (그 이상은 유료 요금제 필요)
- 실시간 동기화: 아이폰, 아이패드, 맥북 간 자동 연동
- 원본 품질 유지
iCloud는 애플 생태계 안에서 매우 효율적이지만, 안드로이드나 웹에서 접근은 제한적입니다.
3. Google 포토 백업의 장점
- iOS, Android, 웹 모든 플랫폼 지원
- 기본 용량: Google One 포함 15GB (계정당)
- 압축 백업 및 원본 백업 선택 가능
- AI 기반 자동 분류 및 검색 기능 우수
구글 포토는 범용성이 뛰어나고, 특히 사진 검색과 정리 기능이 뛰어납니다.
4. iPhone에서 Google 포토 백업 병행 설정 방법
- App Store에서 Google 포토 앱 설치
- 앱 실행 → Google 계정 로그인
- ‘백업 및 동기화’ 항목 활성화
- 백업 품질: ‘원본’ 또는 ‘저용량(고화질)’ 선택
- Wi-Fi 연결 상태에서 자동으로 사진 백업 진행
이때 iCloud에서도 사진이 백업되므로, 하나는 애플 서버, 다른 하나는 구글 서버에 저장되어 이중 안전성이 확보됩니다.
5. 백업 병행 시 유의사항
- 용량 관리: 두 서비스 모두 기본 저장 공간이 제한되므로, 중복 백업 시 Google One 및 iCloud+ 요금제 고려 필요
- 사진 삭제 시 동기화 주의: iCloud에서 삭제해도 Google 포토에는 남아 있지만, 반대는 다를 수 있음
- Wi-Fi 환경 설정: 모바일 데이터 사용 제한 설정 확인
- 앨범 구조: 각 서비스의 앨범 방식이 다르므로 자동 정리는 Google 포토를 권장
6. 병행 백업을 위한 팁
- 사진은 iCloud 원본 백업, Google 포토는 압축 백업으로 설정
- Google 포토는 ‘공유 앨범’으로 가족이나 친구와 자동 공유 설정 가능
- 주기적으로 Google 포토의 중복 사진 정리
- iCloud 저장 공간은 사진 외에도 백업, 앱 데이터로 사용되므로 모니터링 필요
7. 자주 묻는 질문 (FAQ)
Q. iPhone에서 삭제한 사진이 Google 포토에도 삭제되나요?
아니요. Google 포토는 iOS의 사진 앱과 연동은 하지만, 삭제는 수동으로 해야 합니다. 단, ‘기기 저장 공간 확보’ 기능을 사용하면 기기에서 삭제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Q. iCloud와 Google 포토, 둘 다 원본 백업을 하면 저장공간이 낭비되지 않나요?
맞습니다. 예산이나 저장공간이 제한된 경우, 한쪽은 ‘고화질’로 설정해 백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Q. Android에서 iCloud 사진을 볼 수 있나요?
웹 브라우저(icloud.com/photos)에서 로그인하면 확인 가능하지만, 자동 동기화는 되지 않습니다.